비정상적인 자궁출혈 : 생리때가 아닌데도 피가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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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자궁출혈 : 생리때가 아닌데도 피가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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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질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남권산부인과/유방갑상선 클리닉 Dr.권입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번쯤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자궁출혈의 대부분 (약 75%)은 호르몬의 기능 변화로 인해 생기는 기능성 출혈이며 암이나 혹으로 인해 생기는 출혈은 약 25%정도 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기 보다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여성분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이 가장 많습니다. 몸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뇌하수체에서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어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배란기에 나오는 배란기 출혈이나 자궁경부 또는 내막의 폴립 등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배란기 출혈은 시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리를 정확하게 하시는 경우, 다음 번 생리예정일에서 12일 ~ 16일 전쯤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이 나오면 대개 배란기 출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때의 출혈은 대개 양이 적어 휴지에 살짝 묻어날 정도며, 끈끈
하고 맑은 점액성의 질 분비물과 함께 나오게 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아랫배의 묵직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혈이 2-3일 안에 멈추고 양도 적다면 병원에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출혈이 4일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필요한 경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40대 이후에는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의 폴립, 자궁근종, 자궁선근증과 같은 다양한 여성질환으로 인하여 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경기 혹은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다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여성 암 등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정상적인 자궁출혈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강남권산부인과 홈페이지를 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