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방법은 무엇일까?
자궁경부암 검사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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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남권산부인과/유방갑상선 클리닉 입니다.
성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되기 전에 상피이형증과 상피내암을 거치게 되며 대개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궁암 검진을 통하여 자궁암의 전구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함으로 자궁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자궁경부 질 세포진 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세포진 검사란 내진대에 올라가서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세포를 채취하여, 유리슬라이드에 도말한 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자궁경부암 검사 입니다.
하지만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약 30~50%의 확률로 나타나는 검사이기 때문에 진단율을 높이기 위하여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검사, 자궁경부 확대경 등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HPV검사란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바이러스의 유무를 확인하고 유전자형을 판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약 99%가 HPV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기 때문에 HPV 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하게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포진 검사는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의 특이도는 최대 약 97%에 달할 정도로 민감하지만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민감도는 약 50%에 불과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HPV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자궁경부확대경 검사 및 확대촬영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 확대경 검사란 약 7.5배에서 40배까지 확대 되는 툭수한 확대경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의 점막표면을 육안보다 정밀하게 확대하여 미세한 부분을 관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찰시 이상 부위가 발견될 경우 조직검사가 추가로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 확대촬영술이란 자궁경부를 확대하여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암 전문의 의료진께 전달되게 되는데, 의료진의 판독 하에 자궁경부암에 대한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젊은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불균형,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다양한 여성질환의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성인 여성이라면 적어도 1년쯤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은 강남권산부인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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