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자궁경부에 위치하는 자궁근종… 빨리 치료해야
A씨(35세)는 심한 통증과 출혈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자궁 체부에 많이 발생하지만, 그에 비해 A씨는 자궁경부에 근종이 발생한 자궁경부근종이였으며, 위치상 치료가 쉽지 않아 자궁 적출술을 권유 받게 되어 나날이 근심이 커졌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인 평활근에 생기는 혹(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20-25%에서 흔히 나타나며 이 중 임산부에서도 0.3-2.6% 발견된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위치에 따라 장막하근종,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자궁경부 근종으로 분류된다.
자궁은 전체적으로 서양배를 거꾸로 한 모양으로 자궁의 2/3 부분은 자궁체부, 아래 1/3 부분은 자궁경부라고 한다. 전체 자궁근종 종류중 97%이상은 자궁체부, 3%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며 자궁경부 외에 체부에 발생하는 경우와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경부근종은 3%의 낮은 발병빈도를 나타내지만, 자궁근종 중 증상 및 예후가 나쁘고 치료가 쉽지않아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경부는 체부에 비해 면적이 좁아 근종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근종에 비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경부근종으로 인해 자궁경관이 막히게 되면 생리혈의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심한 생리통을 유발 할 수 있고, 요로부분을 막을 경우 빈뇨 및 배뇨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질쪽으로 근종이 튀어나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근종에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 변성, 출혈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나, 임신 및 출산 여성에게 있어서 자궁경부근종이 산도를 막을 수 있어 난산의 위험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둔위와 같은 태아 위치 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자연분만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제왕절개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궁 내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근종이 발생했을때는 임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 치료에 흔히 행해지던 자궁적출술이나 근종절제술은 자궁에 칼을 대야한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게 큰 부담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미혼여성의 경우 수술의 대한 부담감과 흉터가 남는다는 미용적 부분으로 인해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강도 초음파를 사용해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시술할 수 있는 하이푸시술이 도입되면서 많은 여성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체내 종양조직에 집중적으로 쏘아 병변부위만을 제거 하는 방법으로, 절개의 부담이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이푸는 영상의 구현, 물의 사용여부, 시술 적용범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강남권산부인과는 하이푸 2대(정밀하이푸, 파워하이푸) 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대기없이 맞춤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정밀하이푸는 미세한 초점을 사용하여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고 물이 몸에 닿지 않아 저체온증의 우려가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반면에 파워하이푸 는 에너지 발생량이 커 시술시간이 짧고 척추와 자궁 거리가 멀어 신경손상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용적 측면에서는 자궁질식수술도 고려할만하다. 자궁질식수술은 질을 통해서 자궁으로 접근하여 실시하는 수술법으로, 외부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박사는 “하이푸가 인체에 무해한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피부화상, 장천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경험많은 의료진이 ”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의료진이 숙련된 수술 술기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원장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서 25년간 여성암, 자궁탈출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고난이도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면서 여성질환의 극복을 위한 연구를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로열하이푸솔루션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76534
'병원소개 >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니투데이]심한 생리통, 자궁 내 질환 의심...정확한 검진 필요 (0) | 2019.03.21 |
---|---|
[MReport] 자궁근종 치료, 원인을 알아야 답이 보인다? (0) | 2019.02.19 |
[아시아뉴스통신]자궁선근증, 수술이 걱정되는 경우에 ‘하이푸’가 대안 될 수 있어 (0) | 2019.01.30 |
[미주중앙일보]생리덩어리혈, 자궁근종 혹은 자궁선근증 증상 일수도 (0) | 2018.12.28 |
[미주중앙일보] 자궁근종 치료, 의료 기기 이상으로 의료진 역할이 중요 (0) | 201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