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자궁근종 수술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
여성질환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남권산부인과/유방갑상선 클리닉 입니다.

 

 

 

저희병원에 내원하신 김모(53세)씨는 마르신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임산부처럼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극심한 생리통과 지속적인 출혈로 인하여 대학병원을 방문하였으나 다발성자궁근종 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궁적출술을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한개만 생기는 것보다 여러개가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으며, 다발성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의 크기나 갯수에 따라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이 어려워,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적출술의 경우 환자에게 심리적, 신체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이로인한 자궁의 소실강제폐경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은 골다공증 및 근육통, 다한증, 안면홍조, 성교통, 질 건조증, 우울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됩니다.

 

 


수술없이 다발성자궁근종 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함께 비침습적인 하이푸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약물 치료를 통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이면서 출혈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하이푸 시술을 시행하여 근종만을 괴사시키는 것입니다.

 

 

 

위의 환자분의 경우에도, 출산을 이미 하신 상태이기 때문에 타 병원에서 자궁적출술을 권유받으셨으나 환자분과 남편분 모두 이를 원하지 않으셨고, 비수술적인 다발성자궁근종 치료방법을 찾아보시다 저희 병원에 내원해주시게 되었습니다.
이 분의 경우 자궁상부 및 하부, 자궁 앞쪽과 뒷쪽에 크고 작은 근종들이 약 10개이상 포진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전체 자궁크기가 약 25cm이상으로 커져있었습니다.(정상적인 자궁크기 12cm)

 


워낙 근종의 갯수가 많은 경우이다 보니, 하이푸 치료를 총 2회로 나눠서 진행하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장기적으로 복용이 가능한 이니시아를 통하여 지속적인 출혈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2회의 치료가 끝난 후, 증상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근종의 크기와 부피는 줄어든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물론 환자의 상태 및 병변의 진행양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발성자궁근종 의 경우 적출을 많이 시행하게 되고, 절제술을 하는 경우 자궁을 여러군데 절개하여 수술해야 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을 경우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푸는 근종의 크기 및 갯수와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발성 자궁근종 수술을 시행하기 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발성자궁근종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은 강남권산부인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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