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하이푸 치료 재발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여성질환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남권산부인과/유방갑상선클리닉입니다.

 

 

 

 

저희 병원에 자궁선근증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 ‘자궁선근증하이푸 치료를 해도 재발 한다고 하던데요?’ ‘하이푸는 여러 번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치료하기가 쉽고 편리해서 예전에는 주로 호르몬약물치료와 동시에 자궁적출술을 시행함으로써 선근증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적출술은 자궁을 완전히 떼어내는 수술 방식이기 때문에 재발도 하지 않고 자궁과 관련된 새로운 여성질환이 발병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여성으로서의 상징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에서 오는 상실감 및 허탈감, 느린 회복, 일상으로의 복귀 지연, 흉터, 강제폐경 그리고 폐경으로 인한 질 건조증, 다한증, 안면홍조, 발열, 만성 골다공증, 골반통 및 근육통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인식이 늘어나고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하이푸 치료’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이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kangnamkwon.tistory.com/10?category=767745

 

 

자궁선근증하이푸 치료의 목적자궁을 보존하며 정상부위의 손상을 줄이고 병변 부위만을 괴사 시키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어떤 질환에 대해서 ‘100% 완치가 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이푸 치료 역시 마찬가지로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그 부위에 다시 선근증이 생길 확률은 매우 적으며, 대개 재발을 하는 경우는 (치료를 받지 않았던) 본래 정상이었던 부분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이 경우, ‘자궁선근증하이푸 치료를 받고 재발했어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재발’이라는 단어보다는 사실상 ‘신생’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정상이었던 부위에서 시간을 두고 선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하이푸 치료 뿐만 아니라, 자궁적출술을 제외한 고주파용해술, 자궁혈관색전술, 복강경하 자궁절제술 등을 통해 치료를 하고 난 이후에도 비슷한 확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2011년 미국 국제초음파치료학회에서 하이푸 치료를 받은 75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추적관찰을 한 결과, 치료를 받은 후 질환이 재발되거나 또는 효과가 없어 별도의 추가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21명으로 이는 전체 하이푸 치료 환자 중 약2.7%를 차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궁선근증하이푸치료 는 다른 치료법들의 3년 이내 재발율과 비교했을 때 높다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하이푸는 비침습적인 치료방법으로 치료 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수 있고 치료 자체에 대한 부작용 및 합병증이 적으며 회복과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선근증이 새롭게 신생 혹은 재발되더라도 부담없이 반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처음부터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기 보다는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하이푸를 통해 먼저 치료를 받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 강남권산부인과는 25년 산부인과 교수경력을 바탕으로 자궁 및 난소질환에 대한 하이푸/복강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궁선근증하이푸 치료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강남권산부인과 홈페이지에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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