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심한 생리통, 자궁 내 질환 의심...정확한 검진 필요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들의 대다수가 겪고 있는 증상이다. 물론 생리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일은 자연스러우나, 생리통 약으로 겨우 통증을 참아야 할 정도의 생리통은 자궁 내부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생리통은 자궁내 질환으로 인한 경우, 피임기구로 인한 경우, 호르몬 또는 비타민 등의 균형이 깨어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정확한 원인에 따라 각종 약물 요법과 치료방법이 복합되어야 하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 할 것이다
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생리기간 동안 계속 통증이 심하다면 자궁근종 또는 자궁선근증 같은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데, 자궁근종 또는 자궁선근증의 경우 부정출혈도 같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질환의 경우 자궁이 비대해져 방광이 압박되어 빈뇨증상도 발생할 수 있어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진단을 해야 한다.
특히,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이 같이 발병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실제 자궁선근증 환자의 약 80% 이상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치료가 시급한 것이다.
자궁선근증은 보통 4~50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30대에게서도 발병률이 높아졌다. 자궁선근증은 기존에는 약물치료외에는 자궁적출만이 대안이었으나, 최근에는 자궁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문제되는 부분만 치료할 수 있는 하이푸시술로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원장은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시켜 종양만 제거하는 치료이다. 초음파열이 강력하여 수술 없이도 신체 깊숙한 곳에 있는 문제를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초점이 작고 시술부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5세대 로열하이푸가 등장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으나 병원마다 갖춘 장비, 시술 방법 등이 모두 달라 꼼꼼히 확인 해보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이푸시술은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며,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어 수술보다 훨씬 부담이 적다. 다만 시술 경력이 부족할 경우 출혈이나 통증 등의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력이 오래 된 곳을 찾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고, 시술 중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에서 치료해야 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lunaplu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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